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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글로벌포워딩,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한국 수입 운송 담당

언론 보도 자료: 한국 서울 - 2022년 1월 17일

도이치포스트 DHL그룹의 화물운송주선 기업인 DHL글로벌포워딩(DHL Global Forwarding)은 한국에서 새롭게 승인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수송을 담당하며 팬데믹 극복 노력을 지원 하다고 밝혔다. 자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적극 관여해 왔으며 전 세계 174개 국가에 걸쳐 약 18억회분 상당의 백신 운송을 맡았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그룹 전반에 걸쳐 팬데믹 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자사의 전 세계 네트워크가 함께 힘을 모았다. 우리는 이제 환자와 커뮤니티를 위해 질병의 중증화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수송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할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치료제 수입에 나서는 한국에서 이번에 중요 수송 업무를 담당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이사는 이어 "일정 온도를 유지하고 드라이아이스 조치가 필요한 코로나19 백신과는 달리, 항바이러스제는 일반 의약품과 동일하게 섭씨 15~25도 범위 내에서 수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맞춤형 물류를 많이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DHL은 항바이러스제 생산지인 독일에서 벨기에로 제품을 수송한 뒤 고부가가치 단열 포장을 거쳐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송 대표이사는 "최대한 많은 이들이 백신과 필요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네트워크 전문성을 통해 수송 과정 전반에 걸쳐 항바이러스제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사는 사업 지역의 삶과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9천여 명의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전문 인력은 제약,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연구 기관, 도매업 및 유통기업, 병원 및 헬스케어 사업자들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임상시험부터 현장 검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DHL의 헬스케어 산업 포트폴리오에는 150명 이상의 의약품 전문인력, 20곳 이상의 임상의약품 창고, 인증을 획득한 연구병동 100곳 이상, GDP 규격 시설 15곳 이상, 135곳이 넘는 의료배송 시설, 그리고 220개 국가와 지역을 커버하며 시간 내 도착을 보장하는 배송 네트워크 등이 있다.

물류 사업자들은 100억 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 세계 곳곳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하게 의료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는 30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거주하는 물류 인프라 저개발 지역도 포함된다. DHL은 2020년 발표한 백신 물류 백서를 통해 향후 2년 간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급망 체계에 걸쳐 팔레트 선적 최대 20만 회, 냉동박스 1,500만 회 운송, 그리고 1만 5,000회의 항공 수송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Revisiting Pandemic Resilience"라는 제목의 백서에서 DHL은 (재)감염율을 낮추고 바이러스 변종 출현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연간 70~90억 도즈의 백신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