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과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SAF가 DHL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첫 사례로, SAF 공급부터 GoGreen Plus를 통한 Scope 3 온실가스 감축까지 이어지는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을 살펴봅니다.
| 지속가능항공유(SAF)란?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지속가능항공유를 의미합니다. 이번에 GS칼텍스가 DHL에 공급하는 SAF는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기준을 충족한 연료로,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됩니다. 기존 화석 기반 항공유와 비교하면 원료 조달부터 생산,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약 9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SAF는 항공 산업의 탄소 감축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국내산 SAF 2,000톤, DHL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로
DHL 익스프레스는 2026년 10월부터 향후 1년간 GS칼텍스가 국내에서 생산한 SAF 2,000톤, 약 250만 리터를 공급받습니다. 공급받은 SAF는 DHL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6,8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CO₂e) 감축이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국내에서 생산된 SAF가 글로벌 특송사의 항공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 SAF 공급사이자 GoGreen Plus 고객으로
이번 파트너십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GS칼텍스가 DHL에 SAF를 공급하는 동시에 DHL의 GoGreen Plus 탄소 감축 배송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발생 범위에 따라 Scope 1, 2, 3로 구분됩니다. 이 가운데 Scope 3는 기업이 직접 배출하지는 않지만 원료 조달, 운송·유통 등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합니다. 국제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 역시 Scope 3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GoGreen Plus는 SAF를 활용해 국제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DHL의 탄소 감축 배송입니다. GS칼텍스는 앞으로 DHL을 통해 해외 거래처로 발송하는 모든 발송물에 GoGreen Plus를 적용하고, 온실가스 감축 플랜은 최고 단계인 90%를 선택했습니다.
| SAF 생산부터 Scope 3 감축까지 연결하다
이번 파트너십은 SAF를 공급하고 사용하는 관계를 넘어 생산부터 활용, 고객의 탄소 감축까지 하나의 구조로 연결합니다. 국내 SAF 생산 → DHL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활용 → GoGreen Plus를 통한 고객의 Scope 3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DHL과 GS칼텍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SAF의 생산과 활용을 활성화하고, 항공·물류 분야의 탄소 감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DHL은 SAF 활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GoGreen Plus를 통해 고객이 국제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SAF를 활용한 DHL의 탄소 감축 배송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하다면 GoGreen Plus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