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스마트 전동 커튼을 만드는 ZSTARR는 중국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제품 특성상 다양한 물류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성공 스토리에서는 ZSTARR가 DHL과 함께 어떻게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는지 그 여정을 소개합니다.
ZSTARR, 맞춤형 스마트 전동 커튼 분야의 선도 브랜드

중국 광둥성 칭위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ZSTARR는 스마트 커튼과 기타 창문 장식 제품을 디자인,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2005년 설립 이후, 18년 이상 스마트 전동 커튼, 롤러 블라인드, 지브라 블라인드 등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생산해 왔습니다. 또한, 관련 분야에서 46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ZSTARR는 주문 제작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합니다.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와 2년간의 모터 및 컨트롤러 보증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ZSTARR는 글로벌 스마트 홈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렉사(Alexa), 구글 홈(Google Home) 등 스마트 홈 플랫폼과의 연동이 가능한 전동 커튼과 블라인드는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호텔, 레스토랑, 병원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맞춤형 제품이 직면한 글로벌 물류 장벽

ZSTARR의 스마트 전동 커튼은 고객의 창문 크기와 설치 환경에 맞춰 100% 맞춤 제작됩니다.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러한 맞춤형 제품은 초기 실측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의 서비스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커튼 부속품이 도착한 후에야 설치가 시작되므로, 작업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품이 7~10일 이내에 배송되어야 합니다.
ZSTARR는 2016년부터 해외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이때부터 ‘정확한 배송 시간’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의 유통 파트너들은 재고를 거의 두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 제품이 바로 도착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물류는 복잡했습니다. 광둥에서 홍콩을 거쳐 출하되는 과정에서 배송 지연이 자주 발생했고, 어떤 제품은 손상된 채 도착했으며, 일부는 누락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 불만과 반품이 증가했고, 브랜드 신뢰도 역시 하락했습니다. ZSTARR는 결국 신속하면서도 정밀한 물류 파트너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DHL과의 만남: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 전환점
해외 진출을 하면서 시간 엄수와 신뢰할 수 있는 배송 파트너가 필요하게 된 ZSTARR! 그 선택지는 DHL 익스프레스였습니다.
ZSTARR는 220개국 이상을 연결하는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B2B·B2C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물류 솔루션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DHL은 ZSTARR의 공급망 전반을 면밀히 분석하고, 생산 단계부터 최종 고객에게 도착하는 순간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물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서비스는 ZSTARR의 글로벌 성공을 뒷받침했습니다:
ERP 시스템 연동: ZSTARR는 DHL의 ERP 연동 기능을 통해 실시간 운송비를 자동 계산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견적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On-Demand Delivery(ODD): 소비자가 배송 일정과 수령 위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DHL 커스터마이징 포장 솔루션: 전동 부품의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DHL은 ZSTARR 전용 맞춤 포장 솔루션을 제공했고, 그 결과 고객 클레임율은 0.001% 이하로 낮아졌습니다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평판, 모두 상승 곡선
DHL과의 협업 이후 ZSTARR의 배송 지연율과 반품율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고객 리뷰 점수는 향상되었습니다. 물류 개선이 브랜드 신뢰도 자체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물류 개선이 곧 브랜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더불어 DHL의 글로벌 통관 지원을 통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4개 대륙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ZSTARR의 다음 도전: 유럽과 B2B 확장
현재 ZSTARR는 유럽 시장에서 B2B 유통 파트너 확보를 추진 중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호텔, 병원, 상업시설 등 대형 인프라에 특화된 전동 커튼 솔루션을 본격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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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TARR의 성공 스토리는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남깁니다. 제품이 아무리 훌륭해도, 고객이 제때 안전하게 받을 수 없다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맞춤형 제품일수록 물류는 단순한 ‘운송’을 넘어,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작용합니다. 만약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해외 판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DHL은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