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조언

2025년 하반기 쇼핑 시즌과 성수기 물류 전략

하반기는 전 세계적으로 매출과 물류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성수기 시즌입니다. 북미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유럽과 아시아의 연말 쇼핑 시즌, 중동과 남미의 지역별 쇼핑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국제 배송량도 폭증합니다. B2B와 B2C 기업 모두 재고 관리, 배송 최적화, 통관 대응, 라스트마일 전략을 사전에 준비해야 안정적인 공급망과 고객 경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로벌 시장별 주요 쇼핑 시즌과 DHL이 추천하는 성수기 물류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주요 쇼핑 시즌 살펴보기



1. 북미/유럽 및 글로벌

  • 블랙프라이데이 (11월 28일 금요일)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판매 호황. 전자제품, 패션, 뷰티, 생활용품 수요 급증

  • 사이버먼데이 (12월 1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구매 집중. 소형 전자기기, IT 액세서리, 패션 소품 인기

  • 연말 시즌 (12월 15~25일)

선물용 제품, 장난감, 화장품 판매 급증. 국제 배송 시 영업일 기준 최소 1~3일 여유 필요

 

 

2. 아시아

  • 추석·중추절(10월 초~중순, 한국·중국·싱가포르 등)

한국과 중국의 명절 시즌으로 싱가포르·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도 선물용 제품 구매 증가. 가족·친지 선물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집중. 주요 판매 품목은 식품, 건강식품, 전자제품, 패션·뷰티 제품

  • 광군제(11월 11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온라인 쇼핑 이벤트. 최근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글로벌 소비자까지 참여. 패션, 뷰티, 가전, IT 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인기

  • 연말 쇼핑 시즌(12월 초~말, 글로벌)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전역에서 소비 집중. 선물용 구매가 폭발, 전자제품, 패션, 화장품, 장난감 등 인기

 

3. 중동 및 남미

  • 중동: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12월~1월)

패션, 전자제품을 중심 구매 증가. 항공 운송과 라스트마일 선제 대응 필요

  • 남미: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크로스보더 배송 수요 급증. 통관 규제 및 관세 대응 전략 필수

 

성수기 물류 전략 핵심 포인트

하반기 성수기에는 모든 기업에서 주문량이 급증하며, 물류 관리의 복잡성이 극대화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사전에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안정적인 공급망과 높은 고객 만족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1. 재고 관리와 수요 예측

성수기 전략의 출발점은 주문 특성에 맞춘 재고 관리입니다. B2B는 대량 주문과 계약 기반 배송이 중심이며, B2C는 소량 주문과 신속한 배송 요구가 증가합니다. 이를 위해 월별·주별 판매 패턴 분석, 창고 내 피킹 최적화, 다중 창고 분산 운영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품절 방지와 주문 처리 속도 향상에 핵심적입니다.

 

2. 국제 배송 및 통관 대응

성수기에는 국제 배송량 급증으로 통관 지연 위험이 커집니다. 미국, EU, 중국 등 주요 시장 규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특히 유럽 판매 시에는 EU ICS2 Release 3  대응을 위해 화물 정보를 도착 전 제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취인의 EORI 번호와 정확한 품목 설명 기재 또한 중요합니다. DHL Express와 MyGTS 솔루션을 활용하면 통관 서류를 선제적으로 제출하여 배송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라스트마일 배송 최적화

B2B와 B2C 모두 적용 가능한 라스트마일 전략은 성수기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실시간 배송 추적과 배송 옵션 선택 기능을 제공하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피킹·포장 효율화

성수기에는 대량 주문과 소량 주문을 동시에 고려한 효율적 피킹과 안전한 포장이 필요합니다. 제품별 버블랩과 칸막이로 파손을 방지하고, 라벨과 바코드 정확 부착으로 처리 오류를 줄입니다. 자동화 장비 활용 시 피킹·패킹 속도 30~50% 향상이 가능하며, 효율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5. 리스크 관리

성수기에는 배송 지연, 날씨·자연재해, 통관 지연 등 다양한 물류 리스크가 증가합니다. 고가 상품은 보험으로 분실·파손에 대비하고, MyDHL+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B2B와 B2C 모두 안정적인 성수기 배송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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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글로벌 쇼핑 시즌은 B2B와 B2C 모두에게 중요한 성수기입니다.
기업과 e커머스 사업자는 재고 최적화, 배송 속도, 통관 대응, 안전한 라스트마일 전략을 미리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DHL은 220여 개국 네트워크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이 성수기에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망 운영을 달성하도록 지원합니다. DHL 솔루션을 활용해 성공적인 하반기 매출을 달성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