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시작한 작은 기업도 이제 세계 곳곳의 고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해외 주문을 실제 판매로 연결하려면 수출 요건부터 통관, 국제배송, 최종 배송까지 준비해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해외 시장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해외 판매 전, 기본적인 수출 요건 확인하기
해외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는 판매하려는 제품에 적용되는 수출입 요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해외로 물품을 수출할 때는 세관에 수출신고를 하고 신고수리를 받는 수출통관 절차를 거치며, 품목에 따라 별도의 허가·승인 등 추가적인 요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목적지 국가의 규정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국가에 따라 수입 규제와 인증 기준, 통관에 필요한 서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판매 국가를 정했다면 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현지 요건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HL의 MyGTS에서는 출발지와 목적지, 발송 품목을 기준으로 수출입 규정과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목적지 국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미리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해외 판매에 알맞은 배송 업체 선정하기
기본적인 수출 요건과 필요한 서류를 확인했다면 이제 해외 판매에 적합한 배송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해외 고객의 구매 경험은 제품을 주문하는 순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주문한 제품을 제때 받아보고 배송 과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 등 실제 제품을 수령하기까지의 과정도 중요한 고객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국제배송 업체를 선정할 때는 운임뿐 아니라 배송 속도, 배송 조회, 통관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판매 국가가 늘어날수록 여러 국가로 안정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국가별 통관 절차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해집니다.
DHL Express는 220개국, 전 세계 주요 도시를 1~3일 내 연결합니다. MyDHL+에서는 발송 예약부터 운송장 작성, 배송 조회까지 국제배송에 필요한 과정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해외 판매에 필요한 배송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통관의 기본, 상업송장 제대로 작성하기
해외로 물품을 판매할 때 필요한 주요 통관 서류 중 하나가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입니다. 세관은 상업송장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물품의 수입 요건을 확인하고 관세·세금을 산정하기 때문에, 실제 발송 내용과 일치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업송장에는 발송인·수취인 정보, 구체적인 품목명, HS 코드, 원산지, 가격·통화 등의 정보를 기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의류(Clothing)라고 작성하기보다 제품의 종류와 소재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세관에서 물품의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판매 목적이 아닌 샘플을 발송하는 경우에도 물품의 가치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이 가운데 HS 코드는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상품을 분류하는 코드로, 품목에 적용되는 관세율과 수출입 요건을 확인하는 데 활용됩니다. 한국에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자리 HS 코드에 세부 분류를 추가한 10자리 코드(HSK)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수출하려는 물품에 맞는 HS 코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상업송장 등 운송 서류에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S 코드의 구성과 조회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송비만 보지 말고 총 도착 비용까지 확인하기
해외 판매 가격을 정할 때는 제품 가격과 국제배송 운임만 계산해서는 정확한 비용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목적지 국가와 품목에 따라 관세·세금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해외 고객에게 물품이 도착하기까지 발생하는 비용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 온라인 판매에서는 관세·세금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도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판매자가 부담할지 수취인이 부담할지에 따라 고객이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과 구매 경험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취인이 예상하지 못했던 관세·세금을 물품 수령 과정에서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면 가격에 대한 만족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DHL MyGTS의 사전 발송 플래너에서는 수출국·수입국, HS 코드, 원산지, 물품 가격, 운임 등의 정보를 입력해 예상 도착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세·세금 부담 주체도 설정할 수 있어 실제 해외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예상 비용을 비교하고 판매 가격을 계획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해외 고객의 배송 경험까지 생각하기
해외 판매에서는 제품을 발송한 이후의 과정도 중요합니다. 고객이 배송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는지는 해외 구매 경험과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배송은 국가 간 이동과 통관을 거치는 만큼 고객이 예상 배송일과 현재 배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지, 필요할 경우 배송 일정이나 수령 방법을 조정할 수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DHL On Demand Delivery(ODD)를 이용하면 수취인이 배송 현황을 확인하고 배송 날짜나 수령 장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서비스 포인트에서 물품을 직접 수령하는 등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배송 옵션은 해외 고객이 주문한 물품을 받는 과정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판매 기업이 주문 이후의 고객 경험까지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첫 해외 발송 전 최종 체크하기
실제 발송 전에는 물품의 무게와 포장 상태, 배송 정보, 준비 서류를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물품의 실제 무게와 부피 중량을 살펴봐야 합니다. 국제배송 운임은 실제 무게뿐 아니라 포장 크기에 따른 부피 중량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품의 크기와 무게에 적합한 포장재를 선택하고 충분한 완충재를 사용해 운송 중 내용물이 움직이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상업송장을 비롯한 통관 서류의 내용과 실제 발송 물품이 일치하는지 살펴봅니다. 품목명, 수량, 가격 등 주요 정보에 오류가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서류가 빠짐없이 준비됐다면 첫 해외 발송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됩니다.
| 첫 해외 판매부터 글로벌 성장까지
첫 해외 판매는 새로운 시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출발점입니다. 처음부터 여러 국가로 판매를 확대하기보다 하나의 시장에서 판매와 배송 경험을 쌓고,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며 진출 국가와 판매 규모를 넓혀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는 해외 판매도 필요한 사항을 하나씩 준비하면 실제 발송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DHL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이 해외 고객에게 물품을 안정적으로 발송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제 첫 해외 발송을 준비하고 있다면 DHL 이용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